본문 바로가기

[수원/행궁동]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을 파는 '어고흐(AGOH)'

정보DAY 2022. 2. 22.

안녕하세요, 소피입니다. 오늘은 수원 행궁동에 있는 '어고흐(AGOH)'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어고흐는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인 소르베를 파는 곳입니다. 인스타에서 비주얼 보고 반해서 방문해 보았는데요!

 

행궁동 카페들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 많죠? 이것이 행궁동을 가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어고흐도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갤러리 같은 느낌도 나더라고요!

 

내부로 들어서면, 큰 창으로 푸른 나무가 보이는 게 매력적인 공간이었어요! 

 

좌석은 원목/나무 느낌으로 되어있고, 보통의 카페들과는 좀 다르게 옆으로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구조예요! 안 그런 좌석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가로로 되어있어요.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편하고 괜찮았어요!

 

이곳의 대표 메뉴 시그니처 아이스크림 소르베입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1인 1음료를 시켜야 하는데, 디저트 메뉴는 음료에 포함이 안된다는 거예요. 사실 아이스크림 메뉴가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1인 1메뉴에 포함이 안된다는 게 너무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이 날 다른 카페에 갔다가 두 번째 방문한 카페였어서 더 당황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문한 커피 2잔과, 망고 소르베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사진 열심히 찍다가 살짝 녹은 모습이에요.

 

아까 보여드렸던 큰 창틀에 두고 찍은 사진이에요.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일단 소르베 비주얼은 합격이에요! 그렇지만 맛은 기대보다는 쏘쏘 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직접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제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다 먹었답니다! 그리고 콘 안에는 시리얼이랑 코코넛젤리가 들어있어요. 아이스크림이랑 다 같이 한 입에 먹어야 맛있습니다.

 

한 번쯤은 들려봐도 좋을 것 같은 카페입니다. 다음엔 다른 디저트를 먹어봐야겠어요!

 

 

[어고흐(AGOH)]

운영시간 : 평일 13:00 - 21:00, 주말 12:00 - 21: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