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빵순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ABC 에이팩토리 베이커리카페'

안녕하세요 소피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 있는 빵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일단 제주를 너무너무 사랑하는데요, 코로나 전엔 1년에 다섯번넘게 가고 그랬었는데 ㅠㅠ 요샌 1년에 한 번 가기도 힘드네요...곧 제주도를 갈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가게 된다면 꼭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인 'ABC 에이팩토리 베이커리카페'입니다. 친구들한테도 무조건! 방문하라고 추천하는 곳이에요.

 

에이팩토리는 탑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공항이랑 아주 가까워요! 차로 이동하면 15분정도 걸려요. 그래서 저희는 작년 여름에 방문했었는데 돌아가는 날 공항가기전에 들렸었어요. 빵 맛집이라는 소문이 자자하긴 했는데, 사실 저는 빵순이가 아니랍니다.........그래서 별 기대 없이 간 것도 있고, 무엇보다 8:30분 오픈으로 다른 곳들보다 빨리 오픈해서 방문한 이유도 있어요!

 

저희는 10: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이른 아침에도 손님이 꽤 많았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은데 저희는 운 좋게 가게 앞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했구요, 맞은편에 공용주차장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진열대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일단 아침인데도 많이 팔렸더라구요, 빵 종류마다 나오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그 중 에그타르트를 먹고 싶었는데 에그타르트는 10시에 나오는데 마침 제 앞에서 다 사갔더라구요 너무 아쉬웠어요.

 

에이팩토리 인스타에서 캡쳐한, 빵 나오는 시간입니다. 꼭 먹어보고 싶은 빵이 있으시다면 시간 맞춰서 가는 걸 추천드려요! 소금빵은 9시에 나온다고 되어있었는데, 제가 간 시간에도 꽤 있었어요!

 

1층에서 빵 고르고,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좌석도 많고 쾌적하니 좋았어요. 테라스 좌석이 있었는데, 이 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고른 메뉴에요, 소금빵, 크로와상샌드위치, 쿠이아망, 무화과호밀빵 입니다. 둘이서 많이도 시켰죠..? 분명 빵순이가 아니라고 했는데 빵 냄새에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버터까지 야무지게 샀어요! 크로와상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익히 들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크로와상샌드위치는 아직도 생각난답니다. 제 친구는 소금빵이 계속 생각 난다고 하더라구요!

 

맛있는 건 다시 한 번!! 크로와상 샌드위치 정말 맛있게 생겼죠? 그리고 가운데 빵이 쿠이아망이라는 빵인데요. 한개 남아서 살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진짜 맛있어요~"하고 지나가시는 거에요! 직원분들의 자부심이 느껴져서 냉큼 구매했어요! 쿠이아망은 처음 접해보는 빵인데, 달달한 빵이에요. 역시나 맛있었어요.

 

제주 공항에서도 가까우니, 여행 시작할때나 공항 돌아가실때 꼭꼭 들려서 빵 맛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제가 3년전 제주살이를 몇 달 했었는데, 그때 갔던 맛집들도 하나씩 추천해드릴께요. 공감과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ABC 베이커리 정보]

운영시간 : 매일 8:30 ~ 18:00(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