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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북촌] 분위기 좋은 계동 브런치&와인바 '이잌'

정보DAY 2022. 1. 31.

안녕하세요, 소피입니다. 오늘은 북촌 계동 분위기 좋은 브런치&와인바 '이잌'을 소개하려고해요.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죠? 이잌은 브런치 뿐 아니라 와인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저희는 낮에 갔기 때문에 와인은 패스했어요. 11:30분부터 오픈이라 저희는 12시 예약하고 달려갔어요!

 

이잌은 빨간 벽돌로 되어있는 건물이 상당이 예뻤는데요, 이전에 소아과였던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거라고해요! 그리고 저희는 12시 예약했는데 조금 늦어서 미리 연락드리고 부랴부랴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1층에 있던 테이블이에요, 굉장히 특이하죠! 1층에 세모테이블이 몇개 있는데 1층은 카페손님들을 위한 공간인 것 같아요.

 

저희는 식사예약을 했기 때문에 2층으로 안내받고, 계단을 통해 올라갔습니다. 곡선형의 계단이 참 예쁘죠!

 

12시쯤 넘어서 갔더니, 저희가 첫타임 마지막 손님이였나봐요. 자리가 만석이였어요 ㅠㅠ 그래서 원하는 자리는 못앉고 남은 자리에 앉았는데요. 주말 아침이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ㅋㅋ

 

전체적인 공간을 담지는 못했지만, 엄청 크진 않았구요. 전체적으로 곡선과 청록색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가 청록색을 참 좋아하거든요~ 물론 저도 좋아하구요! 분위기 있었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 중 하나, 이잌 브런치입니다. 양이 많아 보이게 플레이팅 해 주신 것 같아요, 맛은 모두가 상상 할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저기 있는 소세지를 뭣모르고 칼로 자르다가 즙이 터져서 옷에 다 튀겼어요 ㅠㅠ 꼭 드시는 분들 칼로 썰지 마시고 한입에 드세요!! 기름이 튄거라 정말 지우느라 힘들었어요. 흑흑

 

그리고 파스타! 이름이 잘 기억이안나요. 일단 플레이팅은 참 예쁘죠? 그렇지만 맛은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그냥 먹을만 했다 정도 인 것 같아요!

 

이렇게 두고 보니까 참 예쁘네요, 그렇지만 맛은 전체적으로 쏘쏘했어요.. 와인까지 함께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그리고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장진우계열 식당이라고 하네요!

 

식사 마치고 나가는길에 와인병들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그리고 !! 이잌 밖에있는 좌석인데요, 날씨 좋을때 야외에서 커피한잔 하면 너무 좋을꺼같아요. 바로 앞이 차도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너무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 소녀시대 수영/티파니 인스타에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더라구요! 제가 다녀왔던 곳이라 그런지 반가웠어요. 이잌의 솔직한 평은.. 분위기는 좋으나 음식은 쏘쏘했다입니다. 가실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바라요! 또 이잌 맞은편에 바로 소금집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망원동 갔을 때 먹었었는데 나중엔 북촌 소금집도 가봐야겠어요!

 

 

[이잌 가게정보]

운영시간 : 11:30 - 21:00(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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