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행궁동] 유럽 감성의 예쁜카페 '라피에나'

안녕하세요, 소피입니다. 오늘은 하루가 다르게 핫한곳이 생겨나고 있는 행궁동 카페를 포스팅을 하려고해요! 저는 행궁동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 유럽풍 감성의 카페 '라피에나'입니다. 라피에나는 버스정류장 바로 근처라서 좋았어요!

라피에나 외관입니다. 우선 대기팀이 있어서, 대기리스트를 작성하고 밖에서 조금 기다렸어요! 라피에나는 다른 곳들과는 조금 떨어져있어요. 조금 덜 북적이는 곳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행궁동이 좋은점은, 성곽을 볼 수 있다는 점이겠죠?! 성곽길은 언제봐도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 종영한 김다미,최우식 주연의 '그 해 우리는' 이라는 드라마도 수원 화성에서 찍어서 화제가 됐죠! 성곽길 배경으로 한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티비에서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라피에나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창문으로 비춰진 성곽길이랑 아기자기한 물건들과 또 빛까지 살짝 들어와주니, 분위기가 더해졌어요.

이 곳은 주문하는 곳이에요! 주문하는 곳마저 갬성 뿜뿜입니다. 메뉴판은 따로 나눠주지않고, 주문하는 곳 위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메뉴판과, 주문하는 곳 옆에 디피되어있던 딸기케이크에요!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주고, 여기저기 살펴봤어요.

핫플 답게 사람이 많아서 모든 공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 사진만 봐도 감각적으로 잘 꾸며놓은 것 같지 않나요?! 근데두번째 사진의 좌석은 앞에 벽이 뚫려있어서 조금 민망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가 바로! 두번째 사진의 벽 넘어 자리입니다. 공간이 크지 않았지만 자리가 너무 없는 건 아니였기때문에 웨이팅도 할 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루프탑도 있었어요, 이 날은 날씨가 조금 추웠기에 저희는 패스했는데, 앉아 계시는 분들이 꽤 계셨답니다.

라피에나는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느낌과 나무느낌의 인테리어가 조화롭게 잘 이루어진 것 같아요! 창 밖으로 성곽길까지 더해지니 작은 유럽같은 느낌!? 그래서 아무데나 막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아요ㅠㅠ

저희가 시킨 메뉴는, 홈메이드 쨈 잠봉뵈르(13,000) 와 아메리카노입니다. 잠봉뵈르는 참 맛있는데 바게뜨 빵이 입천장을 다 까지게하는 단점이 있죠ㅋㅋ 그래서 제 남자친구는 먹기 힘들어하더라구요..ㅋㅋㅋ

소품 하나하나, 안예쁜 게 없는 라피에나! 왜 인스타 핫플이 되었는지 방문하고나서 알게되었습니다. 요새 행궁동 카페들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있는데, 오래오래 가는 카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엔 평일에 여유있는 날 방문해보고 싶은곳이랍니다.


[라피에나 정보]
운영시간 : 11: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