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단풍 명소 화성 남양성모성지 미사시간 및 주차정보ㅣMBC 방송 소개된 곳

올해는 작년보다 단풍이 늦게 든다고 하는데요 지금 가시면 딱 좋을 것 같은 경기도 단풍 명소로 유명한 화성 남양성모성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화성 남양성모성지란?

남양성모성지는 병인년(1866년) 때 박해당한 무명의 순교자들을 현양(이름·지위 따위를 세상에 높이 드러내는 것)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성모성지라고 합니다.

남양 순교지는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였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오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가꾸어져 오던 남양 순교지는 1991년 10월 7일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에 성모께 봉헌되고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성시에서 화성 8경 중의 하나로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을 만큼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남양성모성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위치정보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

번호 : 0313565880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작품 대성당

마리오 보타는 스위스 출신의 성지 건축에 남다른 애정으로 '영혼의 건축가'라 불리는 건축가입니다. 붉은 벽돌을 이용해 직선과 곡선등 독특한 기하학적 형태가 특징이며 우리나라에는 강남의 교보타워, 리움미술관을 건축한 건축가라고 합니다.

단풍 명소로 유명해서 왔는데, 아름다운 건축물도 보고 좋았어요. 또한  남양성모성지는 MBC 이유 있는 건축에도 방송됐고 그때 건축가 유현준 님과 홍진경 님이 다녀가셨더라고요. 방송영상도 아래 링크로 걸어 걸어둘 테니 한 번 시청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MBC 이유 있는 건축 소개 영상

입장 시 주의사항

1. 애완동물 동반 출입 금지
2. 운동 및 놀이기구를 가지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3. 자전거/킥보드/오토바이/전동자동차 등 출입금지
4. 성지 내 금주/금연
5. 고성방가 삼가

아무래도 경건한 곳이기 때문에 입장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과 방문하신다면 큰 소리 내지 않는 것도 말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성당 입장 및 미사시간

미사시간 :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 가능)

현재 대성당은 임시 사용 중으로 미사 때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엔 미사가 없으니 미사 드릴 분들은 월요일은 피해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했더니 입장할 수 없었어요.

경기도 단풍명소 단풍 현황

아직 단풍이 덜 든 남양성모성지 전경입니다. 하지만 멋있는 전경과 웅장함에 탄성이 절로 나더라고요. 단체로 방문하신 분들, 아이들과 놀러 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경기도 화성 단풍명소라고 해서 방문한 곳인데 전경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대성당 기준으로 오른쪽, 왼쪽 둘레길이 잘 되어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면서 한 바퀴 돌기 좋은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한 날짜는 11월 2일이었고, 단풍이 아직 다 들어있지는 않았어요! 아마 이번주쯤 방문하시면 더 예쁘게 물들어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단풍 구경하러 나들이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망대

대성당을 바라보고 왼쪽길을 오르면 전망대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정말 멋있었어요! 인증샷 찍는 외국인 분들도 많더라고요. 왼쪽이 대성당이고, 오른쪽은 공사 중인 건물인데 이 건물 또한 엄청 멋있더라고요. 어떤 곳으로 활용될지 궁금하네요. 

주차 요금 및 주차 정보

구분	주차요금
기본 3시간	2,000원
추가 30분당	500원
1일 주차	12,000원
무료회차 시간 15분

 

주차요금은 신용카드만 계산 가능합니다! 단풍 시즌이라 만차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만차시 근처 남양리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남양리 공영 주차장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658-2

 

 

남양성모성지는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건축물도 볼 수 있고, 가을 단풍도 느끼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